지상에서 천상으로: 하층 예배당과 왕실 계단
1248년에 완공된 하층 예배당은 궁정 직원과 군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이곳은 위층의 찬란한 빛과는 대조적으로 짙은 붉은색, 파란색, 그리고 황금색 플뢰르 드 리스 문양으로 어둡고 풍부하게 채색되어 있습니다. 이 공간은 지상의 삶을 상징하며, 방문객들은 어둠 속에서 신성함을 경험합니다. 13세기에 만들어진 좁고 어두운 나선형 돌계단을 오르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닙니다. 이 왕실 계단은 아래의 지상적이고 어두운 영역에서 위쪽의 천상적이고 밝은 영역으로 올라가는 영적인 상승을 건축적으로 상징하며, 빛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 역할을 합니다.